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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태힐링길 기록가 양희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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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희옥님과 함께한 시간
양회옥님은 프로그램 내내 다른 분들을 세심하게 챙기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. 매번 커피를 직접 타서 저에게 한 잔 따라주시던 모습, 다른 참여자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활동을 이끌어가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. 특히 어렸을 때 자연에서 즐겼던 놀이와 만났던 식물 이야기를 잘 기억하고 계셔서, 질문을 하면 언제나 풍성하게 대답해주셔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었어요. "양희옥의 느린 명상"이라는 제목으로 그린 작품에는 섬세한 글씨와 함께 잠자리와 강아지풀이 정성스럽게 표현되어 있고, 보라색과 하얀색 꽃을 세밀하게 그린 작품에서도 양회옥님의 관찰력과 표현력이 돋보입니다. 특히 유토로 나무 얼굴을 만들 때 얼굴만이 아니라 몸 전체를 표현하신 창의적인 발상이 인상적이었어요. 양회옥님이 남겨주신 작품과 함께 나눈 식물 이야기, 그리고 다른 분들을 배려하며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신 모습 모두가 꽃동네 생태힐링길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.